안녕하세요!
만물지식창고 창고지기 D.je(드제)입니다.
첫 포스팅이다 보니
엉성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머리말
1년 전쯤 업무로 인하여 혼자서 서울에서 인천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서 약 한 달쯤 지났을까요?
혼자 지내는 쓸쓸한 집안에 저 혼자만 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 큰 남자인 저도 그 녀석의 모습에는 정말 공포감을 느껴서 동거충(?)들을 몰아내고자 많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서론, 적을 알아야 승리한다.
바퀴벌레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바퀴벌레에 관하여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정보들을 접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생각보다 많은 바퀴벌레가 있고 저마다 사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같이 올려서 구분하고자 하였으나 너무 혐오스럽기도 하기에 차마 올리지는 않고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이 보이는 바퀴로는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독일 바퀴
집 안에서 많이 활동하는 개체로는 독일바퀴가 제일 많이 활동합니다.
여름에도 자주 보이지만 집 안이 외부보다 따뜻한 겨울에 더욱 왕성해집니다.
녀석들은 집안에 떨어진 음식물, 과자 부스러기 등을 먹으며 생활하지만 가끔은 비누도 먹는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립니다.
크기는 자주 보이는 바퀴벌레 중 제일 작은 편에 속합니다.
색깔은 연갈색으로 타원입니다.
1cm 정도의 작은 개체로써 손톱만 합니다.
먹바퀴
먹바퀴는 성장 시기가 제일 긴 개체로써 대략 10개월이 되어야 성충이 됩니다.
그렇기에 독일바퀴와 비슷한 생김새로 아직 성충이 되지 못한 개체들을 보면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자주 보이는 곳으로는 오래된 빌라, 주택 등에서 자주 보입니다.
색깔은 짙은 갈색에 타원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2~4cm 정도로 손가락 한, 두 마디 정도의 크기를 보입니다.
일본바퀴
일본바퀴는 다른 바퀴들 보다 날개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자주 날아다니고 가끔은 날아서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창문으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현관문 틈새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색깔은 까만색이며 크기는 2~4cm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를 보입니다.
미국바퀴
독일바퀴는 많은 지역이 아닌 특정 지역에서만 나타납니다.
[영화 : 맨 인 블랙 1] 에서 윌 스미스가 밟는 그 바퀴벌레가 미국바퀴입니다.
하수구, 지하실 등에서 자주 서식하며 제일 바퀴들 중 큽니다.
크기로는 4~5센티로 색깔은 밤갈색, 연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바퀴벌레는 서식지 및 생활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개체이든 큰 개체이든 얇은 틈새로도 잘 지나가기 때문에 습성 및 생활방식의 차이를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글이 길어진 관계로 그들의 퇴치법은 2편으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2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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